비 오는 날

아침 좀 일찍 일어나서 샤워한다. 그 후에 아침을 간편하게 먹고 잠시 멍하니 있다가 문득 내가 좋아하는 작가 에세이를 펴서 글을 베껴 쓰며 번역을 시작해 봤다.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고 그 작가가 쓰고 있었다.

다만 짧은 시간이지만 착각하는 것 같이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그 사람 마음이 바로 곁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되서 기쁜 기분이 좀 되었다.
소설이나 에세이를 읽을 때 누군가의 마음이 나에게 다가올 것처럼, 내가 누구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것처럼 그런 기분이 될 수 있는 것이 참 좋다.

34 분의 29

Ko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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