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친구’ 또는 ‘행복’을 테마로 해서 글을 써 봅시다.という宿題

이번 숙제는 주제가 “작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친구’ 또는 ‘행복’을 테마로 해서 글을 써 봅시다.”라고 했는데 나에게 둘 다 어려운 테마이다.

지금의 나에게 “행복”은 멀리 떠나간 추억인 거 같은 것,
다시 돌아오지 않은 시간들, 잡았으면 손가락 사이를 스쳐 떨어지는 것처럼 생각하면 여전히 괴로운 일이 때문이다.

“친구”는 얼마나 친해지게 되면 친구라고 부르는지, 불러도 되는지 아직도 모르는 것이다.
우정, 공감, 신뢰, 그런 것도 이렇게 생각하면, 그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보면 그런 건 허공에 뭔가 잡으려고 손을 내미는 듯하다.

그런데 내가 마음대로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짧게나마 이야기 했을 때, 초봄 맑은 날에 작게 피어난 꽃 아래 걸었을 때, 여름 소나기를 맞으며 웃었을 때, 가을에 단풍 속 춤추듯 가는 너를 봤을 때도 겨울 새벽에 밝아질 하늘을 창밖에 보면서 혼자서 조용히 울었던 것도 그게 확실히 나의 행복이었다.

Ko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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