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손을 두고

“괜찮아?”,”열심히”,”잘 지냈니?”
그런 말 잘 못할 때가 가끔 있죠.
아프고 힘이 없는 모습을 보고 괜찮냐고 하면 더 힘이 떨어질까 봐,
이미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 더 이상 열심히 해라고 말 못하는 것.
얼굴이 좀 어두운 느낌이 드는 상대에 잘 지냈냐고 물어 보면 안 될까 봐 좀 겁이날 때.
아무 말도 없이 그 어깨에 손을 두고 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바랄 때.

Ko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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