投稿者: Korem

당신에게평범한 말을 보낸다그 말이 바로 내 모습이라서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내가평범하게 사는 내가당신에게

그 때 그대 흘린 눈물이 뭘 말했을까이미 모르겠지만내가 그 때 말한 말은 거짓말 아니야그대 그대라는 유일한 ...

잠이 안 오고 창밖 빗소리를 들었더니지금의 나는 슬프지 않다소중한 걸 잃어버렸는지드디어 잊을 수가 있었는지

봄 피는 꽃이 그대라면나는 나무 가지가 되고 잎이 되고바람에 흩 날리는 그대를 본다. 밤하늘 흐르는 달빛이 ...

그대 옆모습을 보는 시간그대와 있는 시간그대를 그리워하는 시간그대 이름을 부르는 시간울고 웃고그 모든 건그대...

멀리 햇빛 아래 서는 그대에게부드러운 바람으로 벚꽃 꽃잎이 돌아 흘러따뜻한 빛으로 녹는 그대 모습이내 마음에...

긴 낮잠을 해서 눈이 깼더니 눈물이 흘렀다.어떤 꿈 꾸었는지 모르겠지만그냥 내 진심이 네 마음에 그대로 닿으...

지금 뭐 해요?달이 아주 예뻐요.너의 있는 거리에서도 보고 있을까요?

오늘도 저녁이 됐다.아무것도 안하고아무데도 안가고그냥 흘려보내는 이런 날도 좋다.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좋아...

오늘의 달은 만월이네요. 비가 오고 구름이 흘러 내일은 좀 추운 것 같아서 이렇게 조금씩 봄이 올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