投稿者: Korem

말이 닿지 않다 평범한 말은 힘이 없을까 평범한 말로 안아주고 슬픔, 의심, 아픔, 그런 것 사라지면 좋겠다

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가 자기 시간을 걷는 것 같이그대도 자기 시간을 걷는다그건 아는데그대 목소리를 듣고 싶고내 마음이 그대로 ...

여전히 부르면 눈물이 흘러얼마나 시간이 지나도 다시 눈물이 흘러네 이름도 못 불러서슬퍼서 노래도 못 부른다여...

달이 예뻐서 그대가 떠올랐다.그대 온화한 봄 햇살이 어울리는데오늘 달빛이 따뜻하게 착하게 흘러서 그런지그대 ...

내가 너를 알아 내가 듣고 싶은 말 보고 싶다 내가 전하고 싶은 말 말 못하는 말

‘내가’라고 쓰는 걸 시작하는데 아무것도 쓸 수 없었다.‘네가’라...

넓은 초원에 혼자가 되서아무도 모습이 없다 먼 쪽에 보이던 누군가의 모습도 없어서초록색을 어루만지는 바람소리...

요즘 비가 차갑게 내리는데가끔 시원하게 내리는 비 속에그냥 서서그냥 젖어서손을 내밀어서젖은 그대 머리를 부드...

울고 싶어졌다그대를 보고 싶어서 웃고 싶어졌다그대 미소를 봐서 울면서 웃고웃으면서 울고 그대를 좋아하는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