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

오늘도 뭘 쓸까 고민해요.
평소 이렇게 고민하지 않은 편인데 요즘엔 일기 쓸 때 주제가 없어 가지고 그랬어요.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그렇게 할수록 좋은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갈 것 같기도 하고요.
좋아하는 사람 한테서 소식도 없고 만날 기회도 없으니까 그 때문에 그립다든가 마음이 아프다는 느낌도 적어졌어요.
이게 좋은 것인지 아닌지 나도 잘 몰라요.
매일이 평화스러운 날이 됐는지…좀 불안도 남은 느낌이 드니까 아닌 것 같기는 한데? ㅋ

35 분의 18

Kor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