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반

어차피 해봤자 안 될 거야…
이거 요새 특히 싫어한 말인데내 속만 언제나 숨고 있는 말이에요.
숨고 있는데 이런 건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 떠오르잖아요.
피하지 못하는 말이야 라고 생각하는데
그 때 안 된다는 마음하고 한 번 해 보려고 하는 마음이 투쟁을 시작해요.
결과는 반 반이에요. ㅋ
요즘 한국어 관련이라면 100% 실천,
회사 일에 대해서는 이기다가 지다가 하고
연애는 완전히 안 된다고요.

28 분의 11
“해봤자”

Kor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