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이라든가

생각하는 거 그대로 말하면 “나는 그대를 좋아합니다”라는 말인데요.
근데 “내 안에 점점 자라고 있는 마음”이라든가
더 추상적으로 “밀물이 차오르듯이 가득하진 마음”이라든가
한국말답게 말하면 어떤 표현이 맞는지 전혀 몰라요.
내가 좀 더 열심히 해야 할까 봐요.

근데 그런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 눈에 내가 안 보여요. 아마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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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다”

Kor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