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면 돼요?

오늘도 내가 눈치가 없어서 잘못했어요.
원래 내가 누구를 위해 뭐 하려고 하면 거의 잘못해요.
왜 그렇게 되는지 나도 몰라요.
그래서 누군가 나 때문에 더 곤란 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 경우 주변에서 차가운 사람이라고 부르거든요.
어떡하면 돼요?
오늘도 어느 모임에서 한 사람이 나 때문에 좀 그랬다는 마음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 가지고
그 사람에 대해 좀 걱정돼요.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요…

35 분의 1
“거든요”

Kor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