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때로는 착각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나중에 아무리 부끄러워도, 스스로 창피할 모습을 상상해서 알면서도 굳이 착각하고 모르는 척한 채로 아무 생각도 없이 마음이 가는대로 하는 것. 그건 거의 실수가 되는데 그렇게 한 다음에 떠올릴 후회가 겁이 나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

Korem